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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사를 준비할 때, '그냥 사직서만 내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퇴사 과정에서도 챙겨야 할 권리와 절차가 매우 많습니다. 퇴직금, 주휴수당, 실업급여까지 놓치지 않고 제대로 챙기려면, 정확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준비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퇴사 전에 꼭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습니다. 지금 바로 체크하고 소중한 권리를 지키세요!

     

    퇴사체크리스트

     

     

     

     

    퇴사 전에 아래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하나라도 빠지면 퇴직 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퇴사 통보는 최소 30일 전에 하기

     

    퇴사통보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퇴사 의사는 최소 30일 전에 회사에 통보해야 합니다. 통보 없이 즉시 퇴사하면 손해배상을 청구당할 수 있으며, 실업급여 수급에도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사직서 제출 기록 남기기(메일, 문서 등)

     

    사직서제출

     

    사직서는 반드시 '증빙이 남는 방법'으로 제출하세요. 메일, 공문 형태로 남기면 이후 분쟁 발생 시 유리합니다. 구두로만 전달했다가는 '무단퇴사'로 처리될 위험이 있습니다.



    ✅ 퇴직금 발생 조건(1년 이상 근무) 확인

     

    퇴직금계산

     

    퇴직금은 1년 이상 근무했을 경우 발생합니다. 1년 미만 근무 시에는 원칙적으로 퇴직금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근속기간을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 연차수당 정산 여부 확인

     

    연차수당

     

    퇴사 시 사용하지 못한 연차가 있다면, 반드시 연차수당으로 정산받아야 합니다. 미사용 연차수당은 퇴직금과 별도로 지급되므로, 급여 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4대 보험 상실 신고 일정 확인

     

    회사에서는 퇴직일 기준으로 4대 보험 상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상실 신고가 지연되면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추가 납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신고 완료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 건강보험 자격 유지 여부 체크

     

    퇴직 후에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거나, 피부양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무보험 상태가 되지 않도록 퇴사 후 2주 이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 확인

     

    비자발적 퇴사자(권고사직, 계약만료 등)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발적 퇴사자의 경우에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수급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본인의 이직 사유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 마지막 급여 명세서 상세 검토

     

    퇴사 직전 마지막 급여에는 퇴직금,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합니다. 급여명세서를 받으면 항목별로 꼼꼼히 체크해보고, 이상이 있으면 바로 이의를 제기하세요.



    ✅ 주휴수당, 연장근로수당 지급 여부 점검

     

    주휴수당

     

    특히 퇴사 직전 주휴수당이나 연장근로수당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정근로일 개근 요건과 초과근로 시간을 계산해 정확한 지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퇴사 후 경력증명서 발급 요청

     

    경력증명서는 이직, 재취업, 실업급여 신청에 꼭 필요합니다. 퇴사 시점에 회사에 정식으로 발급 요청하고, 추후 활용을 위해 원본 보관해두세요.



    퇴사할 때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퇴사는 단순히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퇴직금, 주휴수당, 4대 보험 처리, 경력증명서 발급 등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이 많습니다. 위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하나하나 점검해 퇴사 이후 불이익을 방지하세요. 더 많은 노동법 정보와 꿀팁이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Q&A



    Q1. 퇴사 통보를 늦게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회사 측에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으며, 실업급여 신청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Q2. 퇴직금과 주휴수당은 별개인가요?

     

    네, 별개입니다. 퇴직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주휴수당은 주간 근로조건에 따라 각각 별도로 지급됩니다.



    Q3. 마지막 급여가 예상보다 적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여명세서를 요구한 후, 지급 내역을 하나하나 대조해보세요. 이상이 있다면 바로 회사에 이의제기하거나 고용노동부에 진정할 수 있습니다.



    Q4. 경력증명서는 퇴사 후에도 발급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근로자는 언제든 경력증명서를 요청할 권리가 있으며, 회사는 거부할 수 없습니다.



    Q5. 실업급여 신청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퇴사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되도록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직활동 요건도 빠르게 충족해야 합니다.